전북 전통시장·양계장 등지서 코로나19 산발 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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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외국인 노동자 취업시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검토
전통시장과 양계장 등 전북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3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일 22명, 이날 8명이 각각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장수 14명, 익산 10명, 고창 4명, 완주 2명이다.
전날 장수군에서는 전통시장을 고리로 한 연쇄 감염으로 13명이 확진돼 누계가 25명이 됐다.
관련 자가격리자는 113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어린이집 원생 2명이 포함됐고, 교사와 원생 등 90여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장수 주간보호센터 종사자 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집단감염과 관련해 장수 군민 5천여명이 검사를 받았다.
익산시 양계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6명도 확진돼 보건당국은 질병관리청에 이들에 대한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의뢰했다.
고창군에서는 광주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양성으로 나오는 등 도내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63명으로 늘었다.
전북도는 일자리부서와 협의해 외국인 노동자 취업 시 PCR(유전자증폭)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를 뼈대로 한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3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일 22명, 이날 8명이 각각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장수 14명, 익산 10명, 고창 4명, 완주 2명이다.
전날 장수군에서는 전통시장을 고리로 한 연쇄 감염으로 13명이 확진돼 누계가 25명이 됐다.
관련 자가격리자는 113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어린이집 원생 2명이 포함됐고, 교사와 원생 등 90여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장수 주간보호센터 종사자 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집단감염과 관련해 장수 군민 5천여명이 검사를 받았다.
익산시 양계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6명도 확진돼 보건당국은 질병관리청에 이들에 대한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의뢰했다.
고창군에서는 광주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양성으로 나오는 등 도내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63명으로 늘었다.
전북도는 일자리부서와 협의해 외국인 노동자 취업 시 PCR(유전자증폭)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를 뼈대로 한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