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114억원을 들여 흥해읍 다목적 재난구호소를 부지면적 3790㎡, 연면적 1716㎡, 지상 2층 규모로 연말까지 건립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주요 시설로 실내구호소(체육관), 급식실, 심리치료실,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건물 전체를 내진특급 성능으로 설계해 평상시에는 시민 생활체육 여가시설로, 재난 시에는 구호시설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