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의 불편한 인터넷 접속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연간 9억원, 5년간 4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 중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설치 여부 조사와 설치작업을 한 뒤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경우 지난해 K-에듀파인 도입 이후 가정용 인터넷으로 교육청 망에 접속해 두 번의 로그인과 속도 저하 등 불편을 겪었으나 스쿨넷을 도입하면 향후 원활한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달 전체 218개 사립유치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쿨넷 도입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강은희 교육감은 "스쿨넷 도입으로 더 나은 접속환경을 구축하면 사용자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