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9명 추가 확진…누적 2천8명
전북도는 전날부터 8일 오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5명, 8일 4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익산 5명, 전주 2명, 남원 1명, 기타(확인 중) 1명이다.

이날 익산에서 발생한 확진자 4명은 2002번 확진자의 친인척이다.

남원에서 발생한 확진자 1명은 인월면 다방 발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8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늘면서 전북 지역의 확진자 1명이 전파하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는 0.79로 전날보다 소폭(0.03) 상승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어버이날 등 각종 모임과 행사가 많은 가족의 달에 유행이 확산할 위험이 있다"면서 "방역수칙 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