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관광재단,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체 육성
전남도는 2021 전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관광재단이 주관하며,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다.

전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신규 주민사업체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으로 안정적이고 견고한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멘토링 등을 통해 해당 주민사업체 특성에 맞는 경영 개선안 마련에 초점을 두고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전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대상 지자체인 여수·나주·담양·곡성·구례·보성 등 6개 지역에서 사업체를 가지고 있거나 신규 관광 창업을 바라는 주민 모임이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식음·체험·숙박·기념품·주민여행사 등 지역관광 산업과 연계된 관광업종이면 된다.

전남도는 외부 전문가의 서류·현장평가를 통해 오는 6월 8일 신규 주민사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지역의 특화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으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신규 주민사업체 발굴을 통해 지역관광 부가가치가 창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바라는 주민사업체는 전남관광재단 관광두레지역협력사업 담당 부서(☎061-802-2143)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