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주말까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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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 창문 등 사전 점검
노약자는 살외활동 자제 필요
노약자는 살외활동 자제 필요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유입된 황사는 주말까지 국내에 영향을 미치고, 오는 9일부터 상황이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대전,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제주 등 6개 지역에는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추가 발령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실외활동 자제 등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발령된다.
'관심' 단계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하고,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가 '매우 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