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수도권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주말까지 영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정 내 창문 등 사전 점검
    노약자는 살외활동 자제 필요
    서울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바라본 남산 타워가 황사에 뒤덮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바라본 남산 타워가 황사에 뒤덮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환경부는 수도권을 비롯한 10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7일 밝혔다. 10개 시도는 서울, 인천, 경기, 충남, 전북, 강원, 세종, 충북, 광주, 전남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유입된 황사는 주말까지 국내에 영향을 미치고, 오는 9일부터 상황이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대전,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제주 등 6개 지역에는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추가 발령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실외활동 자제 등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발령된다.

    '관심' 단계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하고,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가 '매우 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주말께 추락한다는 中 '창정 5B' 로켓 잔해…우리 공군도 나섰다

      중국이 쏘아올린 로켓 잔해의 추락 우려가 커지면서 우리 공군이 미국 등 서방 국가들과 긴밀히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공군 우주정보상황실은 7일 오전 8시 중국 ‘창정 5B’호 로켓 잔해 추...

    2. 2

      LH 후폭풍…수도권 신규택지 발표 연기

      11만 가구가 들어서는 수도권 신규 택지를 상반기에 발표하기로 한 정부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일부 후보지에서 외지인 거래가 급증하는 등 투기 의심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11만 ...

    3. 3

      광역지자체 협력 '메가시티'…정부 차원서 지원 TF 출범

      과도한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 중인 ‘메가시티’를 지원하는 정부 조직이 출범한다.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메가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