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은 LG 이민호, 1군 엔트리서 제외…신민재 특별 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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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백신 접종 관련 특별 엔트리'를 활용해 우완 선발 요원 이민호(20)를 1군에서 제외하고 내야수 신민재(25)를 등록했다.
LG는 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민호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
도쿄올림픽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이민호는 이정용과 함께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예비 엔트리에 든 선수 대부분이 3일에 백신을 접종했지만, 둘은 여권 등의 문제로 4일에 백신을 맞았다.
이민호는 접종 후 팔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고, LG는 특별 엔트리를 활용하기로 했다.
KBO는 백신 접종 선수가 말소돼 이를 대신해 등록된 선수를 '특별엔트리' 선수로 지정하고, 엔트리 등록 다음 날부터 3일 이내에 말소될 경우 만 10일이 지나지 않아도 재등록이 가능하게 했다.
이민호는 선발 등판일에 다시 엔트리에 등록하면, 1군 경기에 정상적으로 뛸 수 있다.
/연합뉴스
LG는 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민호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
도쿄올림픽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이민호는 이정용과 함께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예비 엔트리에 든 선수 대부분이 3일에 백신을 접종했지만, 둘은 여권 등의 문제로 4일에 백신을 맞았다.
이민호는 접종 후 팔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고, LG는 특별 엔트리를 활용하기로 했다.
KBO는 백신 접종 선수가 말소돼 이를 대신해 등록된 선수를 '특별엔트리' 선수로 지정하고, 엔트리 등록 다음 날부터 3일 이내에 말소될 경우 만 10일이 지나지 않아도 재등록이 가능하게 했다.
이민호는 선발 등판일에 다시 엔트리에 등록하면, 1군 경기에 정상적으로 뛸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