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6일 제주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강능자(79) 대한노인회 제주도 서귀포시지회 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어버이날 기념식서 강능자 서귀포시지회 부회장 대통령 표창
제주도는 이날 제주농어업인 회관에서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대통령 표창에 선정된 강능자 대한노인회 제주도 서귀포시지회 부회장을 포함해 총 16명의 개인과 2개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효행자' 부문 수상은 김보경(55·제주시 구좌읍) 씨에게 돌아갔다.

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장한어버이' 부문에 김정자(71·제주시 추자면) 씨, 김기문(71·서귀포시 대정읍) 씨, 채금혁(78·서귀포시 성산읍) 씨, 고복순(76·서귀포시 동홍동) 씨, 홍오순(88·서귀포시 대천동) 씨 등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효행자' 부문에 김은진(53·제주시 이도일동) 씨, 이창원(55·제주시 용담일동) 씨, 진석범(52·제주시 오라이동) 씨, 김익수(74·제주시 연동) 씨, 김명찬(59·서귀포시 효돈동) 씨, 오유빈(13·제주시 일도이동) 군, 김지영(19·서귀포산업과학고) 양 등 개인 6명과 조천읍 새마을 부녀회, 서귀포시 하효마을회 등의 2개 단체가 수상했다.

유공 공무원에는 홍미라(49·한림읍사무소) 씨, 강도영(29·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 씨가 선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