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기업 지표 호전에 일제히 상승 마감
유럽 주요국 증시는 5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12% 오른 15,170.78로 장을 마쳤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68% 상승한 7,039.30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40% 오른 6,339.47,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1.99% 상승한 4,002.79를 각각 기록했다.

시장은 긍정적인 기업 지표에 상승세를 보였다.

AFP 통신에 따르면 유로존 기업의 4월 성장률은 지난 9개월 간의 월별 성장률 가운데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통신은 "이 같은 결과는 유럽이 더블 딥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