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밤새 강풍 피해 잇달아…최대 풍속 초속 2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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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수 = 부산에서는 밤새 순간 최대 풍속 23m에 달하는 강풍이 불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4일 오후 9시께 부산 강서구 성북동에서는 바람에 휘어진 가로수가 전봇대를 건드리면서 주변 1천500가구에 1시간 30분가량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5일 0시 12분께는 서구 암남동에서 물탱크가 날아와 도로를 덮쳤다.
이에 앞서 4일 오후 9시 50분께 북구 구포동 한 건물에서는 외벽 마감재가 떨어져 소방 당국이 긴급 복구를 벌였고, 같은 시각 북구 구포동에서는 주택 창문이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4일 오후 7시에는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가림막이 기울어졌고, 동구 범일동의 한 모델하우스에서도 철판이 바람에 날아갔다.
4일 오후 부산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 23.1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었다.
강풍 주의보는 5일 오전 6시 해제됐다.
/연합뉴스
4일 오후 9시께 부산 강서구 성북동에서는 바람에 휘어진 가로수가 전봇대를 건드리면서 주변 1천500가구에 1시간 30분가량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5일 0시 12분께는 서구 암남동에서 물탱크가 날아와 도로를 덮쳤다.
이에 앞서 4일 오후 9시 50분께 북구 구포동 한 건물에서는 외벽 마감재가 떨어져 소방 당국이 긴급 복구를 벌였고, 같은 시각 북구 구포동에서는 주택 창문이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4일 오후 7시에는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가림막이 기울어졌고, 동구 범일동의 한 모델하우스에서도 철판이 바람에 날아갔다.
4일 오후 부산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 23.1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었다.
강풍 주의보는 5일 오전 6시 해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