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 가격 등이 상승하면서 4월 부산지역 소비자물가가 올랐다.

4일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부산지역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6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3%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2.6%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는 16.4%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파(225.7%), 사과(81.2%), 마늘(42.8%), 고구마(33.5%), 참외(22.1%), 경유(17.6%), 휘발유(15.8%), 국산 쇠고기(11.5%) 등이 급등했다.

농산물가격 들썩 부산 소비자물가 2.3%↑…파 225.7%↑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