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33%…취임 후 최저치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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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33%…취임 후 최저치 [리얼미터]](https://img.hankyung.com/photo/202105/B20210430110506343.jpg)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조사한 문 대통령의 4월 4주차(주간집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8%p 내린 33.0%를 나타냈다.
4·7 재보선 패배 이후 지지율이 반등하는 듯 했으나 최근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기존 최저치였던 4월 1주 33.4%를 뚫고 내려갔다.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이 긍정요인으로 작용해왔으나 백신 확보에 대한 여론 악화가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주 최고치를 보였던 부정평가가 더 오르지 않았다. 전주보다 0.4%p 내린 62.6%를 나타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9.6%p로 오차범위 밖에 머물렀다.
![문 대통령 지지율 33%…취임 후 최저치 [리얼미터]](https://img.hankyung.com/photo/202105/B20210503103836327.jpg)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0.7%p 오른 37.3%, 더불어민주당은 2.9%p 내린 27.8%를 보였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양당의 격차는 9.5%p로 7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 머물렀다.
이밖에 국민의당은 0.2%p 오른 7.8%, 열린민주당은 0.2%p 오른 5.3%, 정의당은 0.2%p 내린 3.7%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2.0%p 오른 14.9%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 지지율 33%…취임 후 최저치 [리얼미터]](https://img.hankyung.com/photo/202105/B20210503103846017.jpg)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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