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청주에서 6명, 단양에서 2명, 충주와 증평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청주 확진자 중 10대와 10대 미만, 30대는 가족으로, 지난달 19일 확진된 학원 강사의 밀접 접촉자들이다.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이뤄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50대 2명과 30대 외국인 1명은 이상 증상이 나타나자 선별진료소를 찾아 각각 검사를 받았다.
30대 단양 확진자 2명은 가족이다.
이 둘은 전날 확진된 60대의 자녀이다.
충주에서 확진된 20대는 지난달 20일 외국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를 하던 중 발열, 두통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했다.
증평의 50대 외국인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던 중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코로나19 충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64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