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발기인총회…7월 출범
경북 구미시는 29일 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발기인(창립)총회를 했다.

시청 회의실에서 연 총회에는 장세용 시장 등 임원 7명이 참석했다.

시는 2019년 4월 농식품부 '지역 푸드플랜 구축사업'에 선정돼 조례 제정 등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올해 출연금 3억원 확보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센터는 법인 설립 허가와 등기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지역 먹거리 직매장 1호점 운영을 시작으로 공공급식 지원센터 건립,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 구축 등으로 공공조달 시스템을 구축한다.

장세용 시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면 일자리 창출과 중·소농에 안정적인 판로 제공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