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코로나19 확산하는 흥덕구 특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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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은 29일 온라인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흥덕구에 대해 현장점검 강화 등 특별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이달 발생한 확진자 241명(1일 평균 8.6명) 중 절반이 넘는 131명(54%)이 흥덕구에서 발생했다.
이와 관련, 흥덕구는 4개 반 67명으로 '코로나19 차단 추진단'을 구성하고 노래연습장, 유흥시설 등 취약 시설과 노인·아동 시설, 기업체를 상대로 방역수칙 준수 계도 및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 시장은 이어 "이달 확진자 가운데 34%는 가족을 통해 감염됐는데 이는 일상 곳곳에 숨은 감염이 많다는 얘기"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진단검사"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 방역의 최우선은 철저한 역학조사"라며 "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수단은 물론 경찰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어디부터 시작해 어떻게 퍼져나가는지 철저히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시에 따르면 이달 발생한 확진자 241명(1일 평균 8.6명) 중 절반이 넘는 131명(54%)이 흥덕구에서 발생했다.
이와 관련, 흥덕구는 4개 반 67명으로 '코로나19 차단 추진단'을 구성하고 노래연습장, 유흥시설 등 취약 시설과 노인·아동 시설, 기업체를 상대로 방역수칙 준수 계도 및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 시장은 이어 "이달 확진자 가운데 34%는 가족을 통해 감염됐는데 이는 일상 곳곳에 숨은 감염이 많다는 얘기"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진단검사"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 방역의 최우선은 철저한 역학조사"라며 "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수단은 물론 경찰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어디부터 시작해 어떻게 퍼져나가는지 철저히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