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일많버` 1위 금융업...`많일적버` 1위 00000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산업별 소득과 근로시간을 비교한 결과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적일많버) 산업은 금융 및 보험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금융 및 보험업의 소득은 전체 월 임금총액(372만원) 보다 약 1.6배 높은 593만원이었지만, 월 근로시간은 9시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숙박 및 음식업의 월 소득은 `많이 일하고 적게 버는(많일적버)` 산업으로 전체의 산업에 비해 63%에 불과한 234만이었고, 근로시간은 12시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숙박 및 음식업의 근로환경이 더 열악하다는 뜻인데, 한경연은 "우리나라는 OECD 34개 국가 중 6번째로 자영업자 비중(24.6%, 2019년 기준)이 높기 때문에 노동시장 개혁을 통해 영세 업종 종사자들이 양질의 임금 노동시장이나 생산성 높은 분야로 진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자료 : 한국경제연구원)
최진욱부국장 jwchoi@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8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금융 및 보험업의 소득은 전체 월 임금총액(372만원) 보다 약 1.6배 높은 593만원이었지만, 월 근로시간은 9시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숙박 및 음식업의 월 소득은 `많이 일하고 적게 버는(많일적버)` 산업으로 전체의 산업에 비해 63%에 불과한 234만이었고, 근로시간은 12시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숙박 및 음식업의 근로환경이 더 열악하다는 뜻인데, 한경연은 "우리나라는 OECD 34개 국가 중 6번째로 자영업자 비중(24.6%, 2019년 기준)이 높기 때문에 노동시장 개혁을 통해 영세 업종 종사자들이 양질의 임금 노동시장이나 생산성 높은 분야로 진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자료 : 한국경제연구원)
최진욱부국장 jwchoi@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