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42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코스메틱 페어’를 전점에서 개최한다. 면세점에서 구매할 때보다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구매 금액의 10%를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고, 화장품 브랜드별로 5~10% 추가 상품권 혜택과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동시에 주어진다. 모든 혜택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두 배가량의 할인 효과가 나타난다.

이번 이벤트엔 국내외 유명 화장품인 설화수, 후, 랑콤, 키엘 등 총 4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5월 가정의 달 선물 시즌을 겨냥해 화장품 선물세트 구성을 60여 개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대폭 늘린 것도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선물 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해 2030세대를 위한 센스 있는 선물 아이템을 비롯해 4050세대를 겨냥한 안티에이징 제품과 남녀 노소 모두를 위한 시즌 필수 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친구나 연인에게 선물할 아이템을 고민하고 있다면 입생로랑의 엉크르드 뽀 쿠션(8만9000원)을 빼놓을 수 없다. 입생로랑의 대표 제품으로 이벤트 기간에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워터스테인 립 글로우 정품(4만8000원)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마스크 착용에도 오랫동안 지속력이 유지되는 에스티로더의 더블웨어 파운데이션(7만원)도 완벽한 커버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이드라 쿠션 정품(7만원 상당)까지 추가로 증정한다.

독특한 향과 고급스러움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니치 향수 브랜드 아쿠아디파르마의 미르토 디 파나레아도 젊은 층에 인기가 좋다. 이번 행사엔 한정판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어버이날 선물로는 전 세계에서 10초에 1병씩 팔린다는 설화수의 윤조 에센스 120mL LTD세트(16만원)가 효도 선물로 인기 만점이다.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해주는 ‘부스팅’ 에센스로 지친 피부에 활기를 되찾아 준다.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예민해진 피부 건강을 되찾아줄 기초 제품을 찾고 있다면 에스티로더의 갈색병 세럼을 빼놓을 수 없다. 피부의 리듬을 회복시켜 노화 속도를 늦추는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2개를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정품 1개(15만7000원)를 추가 증정한다.

완연한 봄 뜨거운 햇빛을 막아줄 선케어 제품은 피부 건강을 위한 시즌 필수 아이템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화사한 톤업 기능까지 보유한 자외선 차단제로 랑콤의 ‘UV 엑스퍼트’를 추천했다. 이번 이벤트 기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랑콤, 키엘, 입생로랑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 로레알 코리아와 함께 단독으로 온·오프 통합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명품 화장품 대표 품목 일곱 가지를 선정해 1인 1회에 한해 선착순 한정으로 L.POINT 5000점을 추가 적립해준다.

박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