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돼지 농장서 화재…돼지 250마리 폐사
25일 0시 23분께 충남 청양군 대치면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분만동과 임신동 등 축사 2개 동 265㎡가 불에 탔고, 어미 돼지 50마리와 새끼돼지 200마리가 폐사해 4천80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분만동에서 연기·불길을 목격했다는 신고 등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