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1Q 순익 1조1,919억…전년동기 대비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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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23일 올해 1분기 당기 순이익이 1조 1,919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9,324억 원이었던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7.8% 증가한 실적으로, 비은행(+84.4%), 비이자 이익(+40.4%)이 모두 늘어났다.
은행 부문에서는 지난 2018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분기중 순이자 마진 개선(+5bp)이 이뤄졌다.
또 중소·소상공인 대상으로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 기반을 마련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기초 체력을 확보했다.
비은행 부문은 `원(One) 신한 전략`을 바탕으로 그룹사간 협업이 활성화 되며 안정적인 성과 창출을 시현했다.
특히 카드 캐피탈 등 비은행 주력 계열사의 견고한 성장과 함께 지난해 투자상품 관련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증권 부문 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260% 오르며 비은행 부문의 손익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도 지난 19일 개최된 라임CI 펀드 분쟁조정위원회 결과를 기반으로 예상손실액의 약 65%(기존 약 30%) 금액에 대한 비용을 인식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향후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가능성장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는 9,324억 원이었던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7.8% 증가한 실적으로, 비은행(+84.4%), 비이자 이익(+40.4%)이 모두 늘어났다.
은행 부문에서는 지난 2018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분기중 순이자 마진 개선(+5bp)이 이뤄졌다.
또 중소·소상공인 대상으로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 기반을 마련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기초 체력을 확보했다.
비은행 부문은 `원(One) 신한 전략`을 바탕으로 그룹사간 협업이 활성화 되며 안정적인 성과 창출을 시현했다.
특히 카드 캐피탈 등 비은행 주력 계열사의 견고한 성장과 함께 지난해 투자상품 관련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증권 부문 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260% 오르며 비은행 부문의 손익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도 지난 19일 개최된 라임CI 펀드 분쟁조정위원회 결과를 기반으로 예상손실액의 약 65%(기존 약 30%) 금액에 대한 비용을 인식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향후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가능성장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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