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외국인 가족·어린이집 등 산발적 연쇄감염…2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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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누적 2천519명…백신 접종 7만7천359명
22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청주 12명, 충주와 진천 각 3명, 음성 2명, 제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30대 외국인 가족 3명과 20대 외국인 가족 3명이 동시에 확진됐다.
이들은 30대 2명, 20대 2명, 10대 미만 2명으로 평소 가족 간 왕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4명은 검사 당시 무증상 상태였다.
흥덕구에 거주하는 20대 외국인도 이날 무증상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됐는데, 앞서 양성판정을 받은 가족들과 국적이 같아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또 경기도 의정부 확진자의 가족 3명(60대·40대·10대 미만)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고, 전날 확진된 여고생(충북 2499번)의 10대 가족과 증상발현으로 검사받은 10대 대학생이 청주에서 추가 확진됐다.
충주 확진자 3명(70대·60대·40대)은 경기도 안양 확진자의 가족이다.
진천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의 40대·10대 미만 가족이 추가 감염됐다.
이로써 이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진천 40대 확진자는 감기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했다.
음성에서는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20대 내국인과 이전 확진자(충북 2449번)의 20대 접촉자가 확진됐다.
제천에서는 원주 합창단 관련 확진자(충북 2398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인 여중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519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에서는 7만7천359명이 백신을 맞았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은 289건이 접수됐다.
이 중 중증 사례 신고는 4건이며, 2명이 숨졌다.
사망자 가운데 1명은 백신과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1명은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22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청주 12명, 충주와 진천 각 3명, 음성 2명, 제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30대 외국인 가족 3명과 20대 외국인 가족 3명이 동시에 확진됐다.
이들은 30대 2명, 20대 2명, 10대 미만 2명으로 평소 가족 간 왕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4명은 검사 당시 무증상 상태였다.
흥덕구에 거주하는 20대 외국인도 이날 무증상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됐는데, 앞서 양성판정을 받은 가족들과 국적이 같아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또 경기도 의정부 확진자의 가족 3명(60대·40대·10대 미만)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고, 전날 확진된 여고생(충북 2499번)의 10대 가족과 증상발현으로 검사받은 10대 대학생이 청주에서 추가 확진됐다.
충주 확진자 3명(70대·60대·40대)은 경기도 안양 확진자의 가족이다.
진천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의 40대·10대 미만 가족이 추가 감염됐다.
이로써 이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진천 40대 확진자는 감기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했다.
음성에서는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20대 내국인과 이전 확진자(충북 2449번)의 20대 접촉자가 확진됐다.
제천에서는 원주 합창단 관련 확진자(충북 2398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인 여중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519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에서는 7만7천359명이 백신을 맞았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은 289건이 접수됐다.
이 중 중증 사례 신고는 4건이며, 2명이 숨졌다.
사망자 가운데 1명은 백신과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1명은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