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유신 또 선발 기회 얻는다…"더 좋은 모습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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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군필 좌완 유망주 김유신(22)이 복귀 후 첫 선발 등판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경기하기 전 인터뷰에서 "어제 김유신은 괜찮았다"며 "지금으로서는 다음 로테이션에 정상적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신은 전날 LG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5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3-1로 앞선 5회말 볼넷과 투수 실책으로 1사 1, 3루 위기에 처하고 불펜 고영창으로 교체됐다.
볼넷이 많아 투수는 87개였다.
윌리엄스 감독은 "초반에 스트라이크를 던져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는데, 경기가 길어지면서 제구가 안 좋아졌다"면서도 "전체적으로 괜찮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이 경험을 토대로 지금부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2018년 2차 1라운드로 KIA 지명을 받은 김유신은 그해 10경기(선발 2경기) 13이닝 14실점(평균자책점 9.69)으로 경험을 쌓고 상무에 입대했다.
전날 상무 전역 후 첫 1군 등판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KIA 선발의 한 축을 맡을 수 있다는 기대를 키웠다.
LG와 3연전 마지막 경기인 22일에는 신인 좌완 이의리(19)가 선발 등판한다.
적응기 없이 선발투수로 바로 데뷔한 '겁 없는 신인' 이의리는 지난 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⅔이닝 2실점, 1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이번에 세 번째 등판에 나선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의리는 프로 데뷔 후 부담감에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또 이의리의 무기인 직구가 초반부터 잘 제구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경기하기 전 인터뷰에서 "어제 김유신은 괜찮았다"며 "지금으로서는 다음 로테이션에 정상적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신은 전날 LG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5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3-1로 앞선 5회말 볼넷과 투수 실책으로 1사 1, 3루 위기에 처하고 불펜 고영창으로 교체됐다.
볼넷이 많아 투수는 87개였다.
윌리엄스 감독은 "초반에 스트라이크를 던져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는데, 경기가 길어지면서 제구가 안 좋아졌다"면서도 "전체적으로 괜찮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이 경험을 토대로 지금부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2018년 2차 1라운드로 KIA 지명을 받은 김유신은 그해 10경기(선발 2경기) 13이닝 14실점(평균자책점 9.69)으로 경험을 쌓고 상무에 입대했다.
전날 상무 전역 후 첫 1군 등판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KIA 선발의 한 축을 맡을 수 있다는 기대를 키웠다.
LG와 3연전 마지막 경기인 22일에는 신인 좌완 이의리(19)가 선발 등판한다.
적응기 없이 선발투수로 바로 데뷔한 '겁 없는 신인' 이의리는 지난 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⅔이닝 2실점, 1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이번에 세 번째 등판에 나선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의리는 프로 데뷔 후 부담감에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또 이의리의 무기인 직구가 초반부터 잘 제구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