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금융당국, '아케고스 손실' 크레디트스위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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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금융 당국이 22일(현지시간) 한국계 투자자 빌 황의 가족 회사인 아케고스 캐피털 매니지먼트와 거래에서 수조원대 손실을 낸 크레디트스위스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은 크레디트스위스의 "위험 관리에 있을 수 있는 결점"을 조사하는 한편, "다양한 위험 감소 조처"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을 조사하기 위해 외부 인사를 임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위스의 대형 금융 그룹인 크레디트스위스는 지난 6일 미국계 헤지펀드인 아케고스와 관련한 손실이 44억 스위스프랑(약 5조3천675억원)이며, 이를 반영한 1분기 세전 손실이 9억 스위스프랑(약 1조979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투자 은행 및 리스크 관리 부문의 최고 책임자가 각각 회사를 떠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은 크레디트스위스의 "위험 관리에 있을 수 있는 결점"을 조사하는 한편, "다양한 위험 감소 조처"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을 조사하기 위해 외부 인사를 임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위스의 대형 금융 그룹인 크레디트스위스는 지난 6일 미국계 헤지펀드인 아케고스와 관련한 손실이 44억 스위스프랑(약 5조3천675억원)이며, 이를 반영한 1분기 세전 손실이 9억 스위스프랑(약 1조979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투자 은행 및 리스크 관리 부문의 최고 책임자가 각각 회사를 떠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