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대어 온다…SKIET, 28~29일 일반 공모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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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기업공개(IPO)의 또 다른 대어로 꼽히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내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SKIET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 간담회를 열고 향후 상장 계획을 밝혔다.
SKIET는 분리막 등을 제조하는 배터리 소재 전문 기업으로, 2019년 4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전기차용·정보기술(IT) 기기용 분리막 등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을 선도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테슬라, 폭스바겐, 르노닛산 등 선두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전기차용 습식 분리막 시장(티어1)에서 지난해 점유율 26.5%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천693억원, 영업이익은 1천252억원으로 전년(분할 이후∼4분기) 대비 각각 78.4%, 55.4% 증가했다.
최근 1조1천300억원을 투자해 폴란드에 분리막 3·4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기로 하는 등 성장 중인 분리막 시장에 대응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신성장 동력으로 향후 전고체 배터리에서 사용할 소재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표면에 부착하는 소재인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 기술을 통해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도 꾀하고 있다.
노재석 SKIET 대표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해서 늘려 시장 선두 지위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 주식 수는 신주 855만6천주와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구주 매출 1천283만4천주를 합해 총 2천139만주다.
이 중 25∼30%에 해당하는 534만7천500∼641만7천주가 일반 공모 청약 대상이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7만8천∼10만5천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1조6천684억∼2조2천460억원 규모다.
오는 22∼23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오는 28∼29일 일반 공모 청약을 받는다.
상장은 내달 중순에 예정돼 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JP모건이 맡았다.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다.
일반 청약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인수회사인 SK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에서 진행된다.
/연합뉴스
SKIET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 간담회를 열고 향후 상장 계획을 밝혔다.
SKIET는 분리막 등을 제조하는 배터리 소재 전문 기업으로, 2019년 4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전기차용·정보기술(IT) 기기용 분리막 등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을 선도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테슬라, 폭스바겐, 르노닛산 등 선두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전기차용 습식 분리막 시장(티어1)에서 지난해 점유율 26.5%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천693억원, 영업이익은 1천252억원으로 전년(분할 이후∼4분기) 대비 각각 78.4%, 55.4% 증가했다.
최근 1조1천300억원을 투자해 폴란드에 분리막 3·4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기로 하는 등 성장 중인 분리막 시장에 대응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신성장 동력으로 향후 전고체 배터리에서 사용할 소재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표면에 부착하는 소재인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 기술을 통해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도 꾀하고 있다.
노재석 SKIET 대표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해서 늘려 시장 선두 지위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 주식 수는 신주 855만6천주와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구주 매출 1천283만4천주를 합해 총 2천139만주다.
이 중 25∼30%에 해당하는 534만7천500∼641만7천주가 일반 공모 청약 대상이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7만8천∼10만5천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1조6천684억∼2조2천460억원 규모다.
오는 22∼23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오는 28∼29일 일반 공모 청약을 받는다.
상장은 내달 중순에 예정돼 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JP모건이 맡았다.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다.
일반 청약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인수회사인 SK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에서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