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태국 파견 한국어교원 격려…"가교 돼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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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2021년 태국 한국어 교원 파견 발대식'에 영상 축사를 보내 격려했다.
김 여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해 태국으로 향하는 교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태국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양국을 잇는 가교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김 여사는 신남방정책의 중심은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사제의 인연을 맺게 될 태국 학생들은 한국어라는 열쇠로 대한민국과 세계로 나아가는 희망의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태국은 한국어 교사 파견이 처음 시작된 나라이자, 한국어 학습자가 가장 많은 나라다.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 16만여명 가운데 30%에 육박하는 4만6천여명이 태국에 있다.
이번에는 50명의 한국어 교사가 태국에 파견된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2019년 9월 태국 방문 시 양국 정부가 공동 주최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나라펀 태국 총리 부인과 함께 참석한 바 있다.
/연합뉴스
김 여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해 태국으로 향하는 교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태국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양국을 잇는 가교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김 여사는 신남방정책의 중심은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사제의 인연을 맺게 될 태국 학생들은 한국어라는 열쇠로 대한민국과 세계로 나아가는 희망의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태국은 한국어 교사 파견이 처음 시작된 나라이자, 한국어 학습자가 가장 많은 나라다.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 16만여명 가운데 30%에 육박하는 4만6천여명이 태국에 있다.
이번에는 50명의 한국어 교사가 태국에 파견된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2019년 9월 태국 방문 시 양국 정부가 공동 주최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나라펀 태국 총리 부인과 함께 참석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