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올해 1분기 소비자 물가 0.8% 올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뉴질랜드의 올해 1분기 소비자 물가가 0.8% 올랐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21일 보도 자료를 통해 교통비와 주거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 1분기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분기보다 0.8% 올랐다며 지난해 4분기 0.5%보다는 상승 폭이 조금 더 컸다고 밝혔다.
연간 물가 상승률은 1.5%였다.
통계청은 특히 교통비가 3.9% 올라 10년 만에 가장 큰 분기별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휘발유 가격도 7.2% 올라 지난 2015년 2분기 이후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하지만 이것도 1년 전보다는 3.8% 낮은 것이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통계청의 아론 벡 가격 통계 담당관은 "지난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름값이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택 임대료는 1분기에 1.0% 오르고 주택 건축비는 1.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뉴질랜드 통계청은 21일 보도 자료를 통해 교통비와 주거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 1분기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분기보다 0.8% 올랐다며 지난해 4분기 0.5%보다는 상승 폭이 조금 더 컸다고 밝혔다.
연간 물가 상승률은 1.5%였다.
통계청은 특히 교통비가 3.9% 올라 10년 만에 가장 큰 분기별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휘발유 가격도 7.2% 올라 지난 2015년 2분기 이후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하지만 이것도 1년 전보다는 3.8% 낮은 것이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통계청의 아론 벡 가격 통계 담당관은 "지난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름값이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택 임대료는 1분기에 1.0% 오르고 주택 건축비는 1.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