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 14분께 전남 곡성군 석곡면 호남고속도로 광주방향 석곡IC 부근을 주행하던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19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를 완료했으나, 트럭이 전소했다.

해당 트럭은 주로 시멘트 원료로 쓰이는 '무수석고(성분에 물이 없는 석고)'를 적재함에 싣고 주행 중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행 중인 트럭에서 불이 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