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두 전직 대통령 사면요구는 시대착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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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1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논의에 대한 성명을 내고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시대착오적인 인식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부산시당은 전날 대 정부 질문에서 부산시장을 지낸 국민의힘 5선 서병수 의원이 사면을 요구한 데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이 21일 대통령 오찬에서 사면을 건의한 것을 문제삼았다.
부산시당은 "부산의 미래를 혁신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임기에 들어간 박형준 시장이 대통령과의 첫 만남에서 전직 대통령 사면을 언급한 것은 너무도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거 때는 코로나 사태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바짝 엎드렸다가 당선이 되자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민들이 용인하지 않는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를 꺼내는 박 시장과 서 의원은 반성하고 자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부산시당은 전날 대 정부 질문에서 부산시장을 지낸 국민의힘 5선 서병수 의원이 사면을 요구한 데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이 21일 대통령 오찬에서 사면을 건의한 것을 문제삼았다.
부산시당은 "부산의 미래를 혁신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임기에 들어간 박형준 시장이 대통령과의 첫 만남에서 전직 대통령 사면을 언급한 것은 너무도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거 때는 코로나 사태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바짝 엎드렸다가 당선이 되자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민들이 용인하지 않는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를 꺼내는 박 시장과 서 의원은 반성하고 자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