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청 곶감·딸기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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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딸기 1천여억원·곶감 300여억원 고소득 효자 작물
경남 산청군은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특산물 딸기와 곶감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작물 모두 2016년부터 5년 연속 수상했다.
지리산 산청 딸기는 2008년에도 대상을 받아 횟수로는 모두 6차례다.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가 400ha 면적에서 1만5천 메트릭톤(M/T)을 생산, 연간 1천여억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효자 작물이다.
11월 상순부터 생산되는 산청딸기는 수정 벌을 이용해 암·수꽃을 수정하며, 친환경으로 재배된다.
익는 기간이 타지역보다 1∼2일 정도 더 소요되는데 이 때문에 높은 당도는 물론 단단하고 충실한 과육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산청곶감은 곶감 분야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등록(2006년 6월 9일 산림청 제3호)을 완료했다.
지리산 자락에 있는 산청군은 곶감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결건조작업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지리산 상부의 차가운 공기가 계곡을 따라 하강하면서 큰 일교차를 만들고, 이 과정에서 얼었다 녹고 마르기를 반복해 높은 당도와 차진 식감을 자랑한다.
1천300여 농가에서 300여억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청곶감과 딸기는 지난해 동남아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 등지로 320만 달러(한화 약 35억6천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산청 곶감과 딸기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선택된 것은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온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지역 특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두 작물 모두 2016년부터 5년 연속 수상했다.
지리산 산청 딸기는 2008년에도 대상을 받아 횟수로는 모두 6차례다.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가 400ha 면적에서 1만5천 메트릭톤(M/T)을 생산, 연간 1천여억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효자 작물이다.
11월 상순부터 생산되는 산청딸기는 수정 벌을 이용해 암·수꽃을 수정하며, 친환경으로 재배된다.
익는 기간이 타지역보다 1∼2일 정도 더 소요되는데 이 때문에 높은 당도는 물론 단단하고 충실한 과육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산청곶감은 곶감 분야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등록(2006년 6월 9일 산림청 제3호)을 완료했다.
지리산 자락에 있는 산청군은 곶감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결건조작업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지리산 상부의 차가운 공기가 계곡을 따라 하강하면서 큰 일교차를 만들고, 이 과정에서 얼었다 녹고 마르기를 반복해 높은 당도와 차진 식감을 자랑한다.
1천300여 농가에서 300여억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청곶감과 딸기는 지난해 동남아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 등지로 320만 달러(한화 약 35억6천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산청 곶감과 딸기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선택된 것은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온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지역 특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