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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부산점, 메가숍 앞세워 소핑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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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 동래점, 22일 ‘나이키 메가숍’ 선보여, 120평 규모로 축구, 여성 스포츠 상품까지
    ‘메가숍’ 쉽게 구하기 힘든 ‘한정판’ 이나 ‘기습 발매’ 상품 판매 이벤트 자주 열어
    나이키 메가숍 선보였던 부산본점, 대전점 등 월 매출 50~60% 이상 늘어
    롯데백화점 부산점, 메가숍 앞세워 소핑서비스 강화
    사진 설명: 유통가가 ‘메가숍’ 전략을 앞세우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동래점에서도 22일 ‘나이키 메가샵’을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 2일 롯데백화점 일산점에서 선보인 나이키 ‘메가숍’ 전경이다. 롯데백화점 부산점 제공.

    '더 크고 다양하게!' 온라인에 맞선 유통가가 '메가샵' 전략을 앞세워 오프라인 쇼핑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인기 브랜드 매장을 보다 확대시켜 인기 상품 확대와 한정판 발매 이벤트 등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 강점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22일 나이키 메가숍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396.6㎡ 규모의 나이키 메가숍에서는 런닝 트레이닝 제품은 물론 축구와 여성 스포츠 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동래점은 지난달 10층 옥상공원을 활용한 공간에 풋살파크를 열어 이와 연계해 축구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했다.

    일반 매장과 달리 메가숍에서는 쉽게 구하기 힘든 한정판이나 기습 발매 상품 판매 이벤트도 자주 열릴 예정이다. 이번 입점을 기념해 오는 5월 2일까지 일부 품목을 제외한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구매 감사품을 증정한다.

    이보다 앞서 나이키 메가숍을 선보였던 부산본점, 대전점 등은 기존 나이키 매장과 비교해 월 매출이 50~60% 이상 늘었다. 지난 2일 문을 연 롯데백화점 일산점 나이키 메가숍은 1주일간 오프라인 판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8% 증가했다.

    이처럼 메가숍 전략이 통하자 롯데백화점은 최근 2~3년 새 나이키 메가숍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2018년 롯데백화점 수원점 등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4개 점포의 나이키 일반 매장을 메가숍으로 전환했다.이번 동래점 역시 그 하나로 메가숍을 선보인다.

    아디다스 브랜드를 리뉴얼 한 250여㎡ 규모의 ‘아디다스 홈코트’도 선보인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기존 일반 나이키 매장은 몇몇 인기 상품만 선보일 수 밖에 없었다”며 “메가숍은 인기 상품은 물론 미래 스포츠 콘셉트의 상품과 상권 고객 특성에 맞춘 상품까지 다양하게 갖출 수가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좋아 동래 메가숍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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