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3집 '밤비', 발매 20일 만에 판매량 100만장 돌파
엑소 백현, 솔로 가수로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
엑소 백현이 솔로 앨범으로 2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백현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미니 3집 '밤비'(Bambi)가 이달 18일 기준으로 총 100만6천835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발매 20일 만에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것이다.

백현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솔로 미니 2집 '딜라이트'도 밀리언셀러에 올려놓은 바 있어 솔로 가수로서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우게 됐다.

그는 그룹 엑소 멤버로서도 100만 장 판매고 앨범을 5장 보유한다.

그룹과 솔로 앨범이 모두 밀리언셀러에 오른 가수는 한국 가요사에서 서태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백현은 "가장 먼저 우리 엑소엘(팬클럽)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저를 떠올리셨을 때 유쾌, 상쾌, 통쾌한 좋은 감정들이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밀리언셀러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