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서 가족, 지인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온양3동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한 가족 2명(아산 443∼444번)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다음날 이들 가족 1명(아산 446번)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443번과 같은 동네에 사는 지인 3명(447∼449번)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아산 452, 453번은 각각 아산 448번과 아산 447번인 가족 간 접촉으로, 아산 454번은 443번의 지인으로 양성판정을 받는 등 같은 지역에서 연쇄 접촉으로 감염자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