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울릉도 교통사고 70대 응급 환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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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울릉의료원에서 긴급 이송 요청한 교통사고 응급 환자 A(72) 씨를 동해시 묵호항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
A 씨는 울릉도 주민으로 후진하는 트럭에 왼쪽 골반이 부딪혀 16일 오후 3시께 119를 통해 울릉의료원에 옮겨져 응급 처치를 받았다.
이후 긴급 이송 요청을 받는 해경은 당시 동해상에 풍랑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어서 헬기 수송이 불가능해 1511함을 긴급 투입, 환자와 보호자, 의사 등 총 3명을 무사히 묵호항에 내려줬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대퇴부 골절 환자를 풍랑주의보 속에 이송하는 만큼 환자를 안전하게 고정하고, 동승 의사와 함께 수시로 상태를 점검하면서 신속하게 이송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 씨는 울릉도 주민으로 후진하는 트럭에 왼쪽 골반이 부딪혀 16일 오후 3시께 119를 통해 울릉의료원에 옮겨져 응급 처치를 받았다.
이후 긴급 이송 요청을 받는 해경은 당시 동해상에 풍랑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어서 헬기 수송이 불가능해 1511함을 긴급 투입, 환자와 보호자, 의사 등 총 3명을 무사히 묵호항에 내려줬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대퇴부 골절 환자를 풍랑주의보 속에 이송하는 만큼 환자를 안전하게 고정하고, 동승 의사와 함께 수시로 상태를 점검하면서 신속하게 이송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