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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명 뽑는데 7명 출사표…'김빠진' 與 최고위원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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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군 20명 육박했지만…컷오프 없이 본선직행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던 더불어민주당 차기 최고위원 경선이 결국 밋밋하게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이 15일 오후 6시 최고위원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경선 신청자는 전혜숙(3선), 강병원·백혜련·서삼석(이상 재선), 김영배·김용민(이상 초선) 의원, 황명선 논산시장 등 7명에 그쳤다.

    출마자 대부분이 5·2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최고위원 다섯 자리를 꿰차게 되는 셈이다.

    당장 예비경선(컷오프)도 치러지지 않게 됐다.

    당헌상 최고위원 후보자 수가 9명 이상인 때에만 예비경선을 실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5명 뽑는데 7명 출사표…'김빠진' 與 최고위원 레이스
    당초 최고위원 경선만큼은 '새 얼굴'들이 출현해 쇄신 이미지를 대중에 부각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많았다.

    당대표와 원내대표 경선이 일찌감치 3파전, 2파전으로 각각 굳어진 상황에서 4·7 재·보궐선거 참패 직후 쇄신론으로 무장한 신진 주자들이 대거 등장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었따.
    실제 후보 등록을 앞두고 자천타천 거론된 이들만 20명에 육박했다.

    당 관계자는 "지역, 계파, 선수별로 최고위원직에 도전하려는 움직임이 어느 때보다 많았던 게 사실"이라며 "일정이 촉박했던 점, 수천만원에 달하는 본경선 기탁금 규모 등을 고려하면 뉴페이스들이 도전하기에는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후보들 일부가 친문계 또는 이재명계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최고위원 선거가 계파 대리전으로 흐를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온다.

    실제로 친문계 강병원 의원은 출마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친문 2선 후퇴론'에 대해 "친문, 비문의 구분은 없다고 생각한다.

    계파싸움으로 비추어지는 건 옳지 않다"고 말했다.

    '친문 극성당원 논란'에 대해서도 "이분들은 태극기 부대와는 다르다.

    태극기부대는 선동적인데 우리 당원들은 논리적이고 설득력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백혜련 의원은 극성당원들의 '문자 폭탄'에 대해 "그런 것은 민주당의 정신에 맞지 않다.

    민주당이 민심과 괴리된 것은 조국 장관 사건으로부터 비롯된 부분이 있다는 걸 부인할 수 없다"며 친문계와 시각차를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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