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비·중개수수료 없는 수원시 택시호출앱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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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비와 중개수수료가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 '수원e택시'가 출시돼 15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수원e택시는 카카오택시에 대응하기 위해 뭉친 수원지역 택시업계가 주도하고 수원시가 지원해 개발한 것으로, 이용자가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호출하면 택시기사가 응답하는 방식이다.
배차받은 운전기사의 사진과 면허증 정보가 이용자 앱에 표시되고, '조용히 가고 싶어요'와 '급정거·급가속은 싫어요' 등 기사에게 요청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근거리배차를 기본방식으로 적용해 승객에게 빠른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앱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요금을 자동결제할 수 있다.
자동결제시 요금의 2%가 마일리지 포인트로 적립되는데 500포인트를 모으면 추후 요금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 13일 수원지역 택시기사 4천638명(법인 1천715명, 개인 2천923명) 중 2천733명(58.9%)가 수원e택시에 가입했다.
수원지역 모범택시기사(166명)도 오는 6월 수원e택시에 가입할 예정이다.
수원지역 택시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전용 택시호출앱인만큼 가입 택시가 더 늘어날 것으로 택시업계는 전망했다.
앞서 수원시개인택시조합, 수원시법인택시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수원시지부는 카카오가맹택시(카카오T블루)에 대항하기 위해 협약까지 맺고 1년 전부터 택시호출 공공앱 출시를 준비해왔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승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가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해 많은 승객을 확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수원e택시는 카카오택시에 대응하기 위해 뭉친 수원지역 택시업계가 주도하고 수원시가 지원해 개발한 것으로, 이용자가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호출하면 택시기사가 응답하는 방식이다.
배차받은 운전기사의 사진과 면허증 정보가 이용자 앱에 표시되고, '조용히 가고 싶어요'와 '급정거·급가속은 싫어요' 등 기사에게 요청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근거리배차를 기본방식으로 적용해 승객에게 빠른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앱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요금을 자동결제할 수 있다.
자동결제시 요금의 2%가 마일리지 포인트로 적립되는데 500포인트를 모으면 추후 요금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 13일 수원지역 택시기사 4천638명(법인 1천715명, 개인 2천923명) 중 2천733명(58.9%)가 수원e택시에 가입했다.
수원지역 모범택시기사(166명)도 오는 6월 수원e택시에 가입할 예정이다.
수원지역 택시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전용 택시호출앱인만큼 가입 택시가 더 늘어날 것으로 택시업계는 전망했다.
앞서 수원시개인택시조합, 수원시법인택시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수원시지부는 카카오가맹택시(카카오T블루)에 대항하기 위해 협약까지 맺고 1년 전부터 택시호출 공공앱 출시를 준비해왔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승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가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해 많은 승객을 확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