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에 흉기 휘둘러 중상 입힌 20대 딸 구속…"범행동기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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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20대 여성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배성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존속살해 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20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잠을 자던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A씨는 음주를 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현장을 본 다른 자녀의 신고로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아버지는 사건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현재는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비롯한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서울북부지법 배성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존속살해 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20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잠을 자던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A씨는 음주를 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현장을 본 다른 자녀의 신고로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아버지는 사건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현재는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비롯한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