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분기 영업익 1조5천억원…10년 만에 최대
포스코가 12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 9,969억 원, 영업이익 1조 5,52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 측은 올해부터 투자가 편의성 제고 일환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기업설명회 개최전에 미리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8%, 전분기 대비 4.80%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모두 79.76%, 104.87% 늘었다.

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조 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8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이다.

또 2011년 2분기 1.7조 원 이후 두 번째로 큰 금액으로, 10년 만에 최대 규모다.

포스코는 오는 26일 1분기 기업설명회를 콘퍼런스콜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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