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사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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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경북 상장사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대구·경북 12월 결산법인(99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68조7천860억원으로 전년보다 10.43%(8조91억원) 줄었다.
영업이익은 2조9천716억원으로 전년 대비 36.99%(1조7천448억원) 감소했고, 순이익은 1조1천814억원으로 30.47%(5천178억원) 줄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33개 상장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91%, 42%, 23.78%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66개 상장사는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1.02%, 65.1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1.59%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비금속, 반도체 등 실적 규모가 큰 일부 제조업이 호조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 상장법인의 부채비율은 77.73%로 전년보다 1.37%포인트 줄었다.
상장사 중 62개사(62.63%)는 흑자를 나타냈고 이 중 9개사(9.09%)가 흑자 전환했다.
/연합뉴스
12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대구·경북 12월 결산법인(99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68조7천860억원으로 전년보다 10.43%(8조91억원) 줄었다.
영업이익은 2조9천716억원으로 전년 대비 36.99%(1조7천448억원) 감소했고, 순이익은 1조1천814억원으로 30.47%(5천178억원) 줄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33개 상장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91%, 42%, 23.78%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66개 상장사는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1.02%, 65.1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1.59%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비금속, 반도체 등 실적 규모가 큰 일부 제조업이 호조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 상장법인의 부채비율은 77.73%로 전년보다 1.37%포인트 줄었다.
상장사 중 62개사(62.63%)는 흑자를 나타냈고 이 중 9개사(9.09%)가 흑자 전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