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파독 광부, 꿈을 캐는 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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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종 한국교원대 명예교수 인생 이야기
▲ 파독 광부, 꿈을 캐는 교수로 =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파독근로자 기념관장인 권이종(81) 박사의 일대기.
파독 광부에서 평생교육학 권위자가 되기까지 한 남자의 성장 과정을 그린 자서전으로, 지독하게 가난했던 한국전쟁 이후 우리 세대 인생역정과 성공사를 전한다.
전북 장수에서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난 저자는 배를 곯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머나먼 타국으로 떠난다.
생사를 넘나드는 독일 탄광에서의 고된 노동 속에 학문을 향한 열정을 싹틔운다.
숱한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파독 광부에서 박사가 된 저자는 귀국 이후 청소년과 평생교육, 해외 봉사에 몸 바친다.
깜깜한 절망 속 막장에서 꽃피운 기적 같은 그의 일기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국제시장'으로 널리 알려진다.
책은 격동의 현대사를 이겨 낸 우리 세대 장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진다.
'꿈을 향한 멈추지 않는 열정' 저자의 삶을 관통하는 부제다.
교육과학사. 452쪽. 1만8천원. /연합뉴스
▲ 파독 광부, 꿈을 캐는 교수로 =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파독근로자 기념관장인 권이종(81) 박사의 일대기.
파독 광부에서 평생교육학 권위자가 되기까지 한 남자의 성장 과정을 그린 자서전으로, 지독하게 가난했던 한국전쟁 이후 우리 세대 인생역정과 성공사를 전한다.
전북 장수에서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난 저자는 배를 곯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머나먼 타국으로 떠난다.
생사를 넘나드는 독일 탄광에서의 고된 노동 속에 학문을 향한 열정을 싹틔운다.
숱한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파독 광부에서 박사가 된 저자는 귀국 이후 청소년과 평생교육, 해외 봉사에 몸 바친다.
깜깜한 절망 속 막장에서 꽃피운 기적 같은 그의 일기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국제시장'으로 널리 알려진다.
책은 격동의 현대사를 이겨 낸 우리 세대 장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진다.
'꿈을 향한 멈추지 않는 열정' 저자의 삶을 관통하는 부제다.
교육과학사. 452쪽. 1만8천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