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양 대전지점 영업부장(왼쪽)과 곽경록 수원서부지점 영업부장(오른쪽)./ 사진=현대차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부장(왼쪽)과 곽경록 수원서부지점 영업부장(오른쪽)./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는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부장(52)과 곽경록 수원서부지점 영업부장(53)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칭호다. 지금까지 단 12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김기양 부장은 올해 3월 입사 31년 만에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하고 13번째 판매거장에 올랐다. 곽경록 부장이 이어 14번째 판매거장에 선정됐다.

이들 두 판매거장은 섬세함과 꼼꼼함, 목표 의식 등을 누적 5000대 판매 비결로 꼽았다.

곽경록 부장은 "섬세함과 꼼꼼함을 무기로 할 일을 놓치지 않고 메모하며 실천에 옮겨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상황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세워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영중이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