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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중단...신용도엔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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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한국신용평가
    자료=한국신용평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중단이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국내 신용평가사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신용평가는 7일 "중기적인 사업 체질과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주력 사업의 영업실적을 검토해 회사채 정기 평가 때 신용도에 반영한다고도 했다. 현재 LG전자의 신용등급은 AA다.

    LG전자는 지난 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스마트폰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스마트폰 부문은 수년간 대규모 영업적자를 냈다. 이 때문에 TV와 생활가전 사업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제약해왔다.

    한국신용평가는 "적자 사업 정리를 통해 중기적으로 이익창출능력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 중단으로 연간 5조원 수준의 매출이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비해 스마트폰 사업부 대부분의 인력·생산설비 잔존으로 관련 고정비는 계속 발생하게 된다. 한국신용평가는 이와 관련 "이익 개선 효과가 단기적으로 크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력 재배치, 주력 사업인 TV와 생활가전 판매 호조로 고정비 부담이 빠르게 완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마트폰 부문의 생산설비 활용으로 향후 각 잔존 사업 부문의 중복 투자 방지에 따라 재무안정성도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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