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택지개발지구(세교동 601-9번지)에 들어서는 '세마역 아피체 더 봄'을 이달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지하철 1호선 세마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4㎡·52㎡ 총 171실 규모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전용 52㎡의 경우 3인 가구가 생활할 수 있는 면적으로, 3베이(Bay) 평면 설계를 적용해 통풍과 채광 효과를 높였다.

또 화장실을 2개로 하고, 안방에 드레스룸을 적용하는 등 주거용 오피스텔을 표방했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전용 34㎡에도 침실, 거실, 주방 등 기능별 공간 구획을 명확히 하고 붙박이장을 제공하는 등 통짜 원룸 형태의 오피스텔과 차별화한 구조를 선보인다.

이 밖에 모든 호실에 건조기가 있고, 호실당 한 대가 넘는 주차 대수를 확보했다.

단지 인근에 광성초등학교, 세마중학교, 세마고등학교 등의 학교가 도보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왕복 6차선 터널인 필봉터널이 개통하면 동탄신도시와 세교택지개발지구를 더욱 가깝게 이어주게 된다"며 "단지 인근에 산업단지가 다수 포진해 직주근접 특화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소개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세교동 597-3번지에 마련됐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방문 예약을 하면 관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