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80% 충전에 18분'…초급속충전기 전국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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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16곳에 32기 세운다…올해 안에 급속충전기 1천기 설치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 수요가 높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16곳에 350kW 초급속충전기 32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환경부는 주요 고속도로에 대한 현장 조사를 거쳐 경부고속도로 등 8개 고속도로의 휴게소 16곳을 설치 장소로 선정했다.
이중 죽전휴게소에는 올해 1월부터 2기의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있다.
환경부 200kW 급속충전기 1천기도 연내 공용시설, 주차시설 등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최대충전출력이 220∼240kW인 아이오닉5를 80% 충전할 경우 초급속 충전기는 18분, 급속 충전기는 21분가량이 걸린다.
환경부는 9일부터 2021년도 완속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최대 200만 원의 설치비용도 지원한다.
올해는 그간 주로 설치해 오던 독립형 충전기(7kW 이상) 외 별도 전용주차공간 구획이 필요하지 않은 콘센트형(3kW 이상) 유형 등도 추가했다.
환경부는 실수요자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충전기가 없는 전기차 소유자 거주지를 먼저 지원하기로 했다.
또 충전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충전기 위치, 수량, 사용 가능 상태 등을 공개하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 범위를 확대, 기존 공개된 3만5천기 충전기에 더해 미공개 충전기 약 3만기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다만 미공개 충전기는 출입이 제한된 장소에서 사용되는 부분 공용 충전기이기 때문에 거주자 등에 한정해 사용되는 충전기임을 표시했다.
또 충전 속도가 높은 충전기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200kW 급속충전기와 향후 구축되는 초급속 충전기는 별도로 표기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환경부는 주요 고속도로에 대한 현장 조사를 거쳐 경부고속도로 등 8개 고속도로의 휴게소 16곳을 설치 장소로 선정했다.
이중 죽전휴게소에는 올해 1월부터 2기의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있다.
환경부 200kW 급속충전기 1천기도 연내 공용시설, 주차시설 등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최대충전출력이 220∼240kW인 아이오닉5를 80% 충전할 경우 초급속 충전기는 18분, 급속 충전기는 21분가량이 걸린다.
환경부는 9일부터 2021년도 완속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최대 200만 원의 설치비용도 지원한다.
올해는 그간 주로 설치해 오던 독립형 충전기(7kW 이상) 외 별도 전용주차공간 구획이 필요하지 않은 콘센트형(3kW 이상) 유형 등도 추가했다.
환경부는 실수요자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충전기가 없는 전기차 소유자 거주지를 먼저 지원하기로 했다.
또 충전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충전기 위치, 수량, 사용 가능 상태 등을 공개하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 범위를 확대, 기존 공개된 3만5천기 충전기에 더해 미공개 충전기 약 3만기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다만 미공개 충전기는 출입이 제한된 장소에서 사용되는 부분 공용 충전기이기 때문에 거주자 등에 한정해 사용되는 충전기임을 표시했다.
또 충전 속도가 높은 충전기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200kW 급속충전기와 향후 구축되는 초급속 충전기는 별도로 표기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