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동래지원청 직원 4명·공익요원 코로나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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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소속 한 교육지원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7일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부산교육청 동래지원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전날 직원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도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확진 이후 136명 전 직원에 대해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를 파악했다.
직원 외에도 공익근무요원 1명이 확진됐으나 동래지원청 관련 공식 확진자 통계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부산교육청은 전 직원 검사 결과가 모두 확인되지 않아 해당 지원청 소속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전환한 상태다.
직원 50여 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대상 통보도 이뤄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지표환자인 A씨가 지난 2일 오후 시교육청 별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후 본관 식당 옆 매점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회의 참석자와 매점 이용자 등에 대해서도 검사를 하고 있다"면서 "관련 시설에 방역하는 한편 구내식당과 매점 운영도 잠정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부산지역 교육기관 5곳에서도 학생과 교사 등 확진자 8명이 나왔다.
학생은 고교생 2명, 중등 1명, 초등 1명, 유치원 1명, 어린이집 1명이고, 교사는 2명으로 확인됐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학생 일부는 유흥업소 관련 N차 감염으로 확인된다"면서 "사회활동을 많이 하는 학부모 연령층에서 사적인 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하고 방역수칙 지키는 게 자녀를 보호하는 것임을 알아달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7일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부산교육청 동래지원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전날 직원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도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확진 이후 136명 전 직원에 대해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를 파악했다.
직원 외에도 공익근무요원 1명이 확진됐으나 동래지원청 관련 공식 확진자 통계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부산교육청은 전 직원 검사 결과가 모두 확인되지 않아 해당 지원청 소속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전환한 상태다.
직원 50여 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대상 통보도 이뤄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지표환자인 A씨가 지난 2일 오후 시교육청 별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후 본관 식당 옆 매점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회의 참석자와 매점 이용자 등에 대해서도 검사를 하고 있다"면서 "관련 시설에 방역하는 한편 구내식당과 매점 운영도 잠정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부산지역 교육기관 5곳에서도 학생과 교사 등 확진자 8명이 나왔다.
학생은 고교생 2명, 중등 1명, 초등 1명, 유치원 1명, 어린이집 1명이고, 교사는 2명으로 확인됐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학생 일부는 유흥업소 관련 N차 감염으로 확인된다"면서 "사회활동을 많이 하는 학부모 연령층에서 사적인 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하고 방역수칙 지키는 게 자녀를 보호하는 것임을 알아달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