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루컴즈시스템과 교육용 노트북 등 개발 협력
네이버는 루컴즈시스템과 웹브라우저 '웨일' 기반 기기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루컴즈시스템은 기기 개발을, 네이버는 브라우저 기반 교육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 개발 및 유지보수를 각각 맡는다.

먼저 화상수업·디지털교과서 활용 등에 최적화된 노트북형 컴퓨터 '웨일북'을 개발하기로 했다.

양측은 스마트교육 확산을 위해 추가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루컴즈시스템 조창제 대표는 "네이버와의 협력은 교육 현장의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효율적인 디지털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이버 김효 책임리더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웨일북은 네이버가 그간 국내 교육 현장과 소통하며 파악한 필요기능과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선보일 교육 최적화 디바이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