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마다 꽃다발 받으세요"…위메프, 꽃 정기구독 서비스
위메프는 2주에 한 번 플로리스트가 직접 구성한 꽃을 받을 수 있는 꽃 정기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꽃의 품종은 시기에 맞게 플로리스트가 조합한다.

이번 주 상품에는 붉은 장미, 퐁퐁이 국화, 리시안셔스, 카네이션, 알스트로메리아 등이 포함됐다.

위메프 관계자는 "싱싱한 꽃을 배송하기 위해 플로리스트가 새벽에 생화 시장에서 수급한 꽃을 당일 큐레이션 한다"며 "고객은 큐레이션 다음날 우체국 택배를 통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꽃다발 소형 기준 1회 1만3천원대로, 구독 기간과 꽃다발 크기(소·중·대)에 따라 다르다.

배송 요일은 수요일과 금요일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위메프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미세먼지 등으로 외출하는 대신 집 안에 꽃을 들이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