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vs기관` 힘겨루기속 강보합 마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의 훈풍에도 불구하고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공세로 약세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5포인트(0.20%) 오른 3,127.0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밤 나스닥 지수가 1.67%, S&P500 지수가 1.44% 오르는 등 미국 증시가 훈풍을 보인 것과 달리 코스피는 장중 등락을 반복했다.
주요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722억원으로 대거 순매수 흐름을 보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4억과 5,417억원으로 순매도했다. 특히, 연기금은 1,5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강세 흐름이 도드라졌다.
이날 NAVER(3.05%)와 카카오(8.37%)가 강세였고 코스피 대형주인 삼성전자(0.70%)와 삼성전자우(1.19%)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약보합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포인트(0.12%) 떨어진 968.63에 장을 마쳤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1,625원과 132억원씩 순매도했고 개인이 2,087억원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50원(0.75%) 떨어진 1,120.00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5포인트(0.20%) 오른 3,127.0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밤 나스닥 지수가 1.67%, S&P500 지수가 1.44% 오르는 등 미국 증시가 훈풍을 보인 것과 달리 코스피는 장중 등락을 반복했다.
주요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722억원으로 대거 순매수 흐름을 보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4억과 5,417억원으로 순매도했다. 특히, 연기금은 1,5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강세 흐름이 도드라졌다.
이날 NAVER(3.05%)와 카카오(8.37%)가 강세였고 코스피 대형주인 삼성전자(0.70%)와 삼성전자우(1.19%)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약보합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포인트(0.12%) 떨어진 968.63에 장을 마쳤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1,625원과 132억원씩 순매도했고 개인이 2,087억원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50원(0.75%) 떨어진 1,120.00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