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X는 페이스 상하 간격을 넓히고 크라운 부분을 공격적으로 경사지게 디자인해 무게 중심을 최대한 낮춘 모델이다. 볼 스핀양을 최소화하며 비거리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0811XT는 평평한 구조의 크라운과 솔 디자인으로 설계된 셸로(shallow) 페이스 타입으로, 스윙 스피드가 빠른 중상급자용이다. 오스틴 언스트(29·미국)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우승 때 사용했다.
GEN4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는 고강도의 AM355 머레이징스틸 소재 보디와 HT1770 스틸 소재 페이스로 이뤄졌다. 아이언은 0311T, 0311P, 0311XP 등 세 가지 헤드 타입으로 출시됐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