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 국제테니스연맹 터키 대회 단식 결승 진출
홍성찬(560위·세종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터키 안탈리아 13차 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남자 단식 결승에 올랐다.

홍성찬은 3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베냐민 하산(376위·독일)을 2-1(6-1 5-7 6-3)로 제압했다.

3시간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낸 홍성찬은 4일 결승에서 산자르 파이지예프(517위·우즈베키스탄)를 상대한다.

2015년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한 홍성찬은 2019년 8월 태국 후아힌에서 열린 총상금 1만5천 달러 규모 대회 이후 1년 7개월 만에 ITF 서킷 단식 우승에 도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