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보선 당일 지하철서 "오늘은 선거일입니다" 음성 안내
부산시선관위는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일 부산지하철 1∼4호선 탑승시 개찰구를 통과하면 "오늘은 선거일입니다"라는 음성 안내가 나온다고 3일 밝혔다.

음성 안내에 이어 개찰구 요금 표시 화면에는 '꼬옥 투표'라는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참여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홍보 효과를 분석해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도 부산교통공사와 협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