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유흥업소 종사자 전수검사 실시"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최근 관내 유흥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유흥업소 종사자들을 상대로 전수 진단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검사 대상 시설에는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홀덤펍 등이 포함되며, 검사 대상은 영업주·종사자·접객원 등이다.

강남구는 아울러 지난달 22∼30일 논현동 유흥주점 '퓨처스', '퓨처스2', 26∼30일 삼성동 유흥주점 '장난감' 등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유흥시설의 방문자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유흥시설 외에 지난달 29∼30일 논현동 '수토피아 패밀리클래스' 남성목욕탕과 사우나, 20∼25일 역삼동 '씨티에스홀딩스'를 방문한 이들도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연합뉴스